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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블로그 체험문의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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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일기나 쓰고 일상이나 올리던 네이버 블로그에 블로그 체험문의가 왔다. 사실 그간 체험단 광고글이나 블로그 대여, 원고를 대신 올려주면 건당 얼마, 같은 광고성 쪽지나 댓글, 메일을 많이 받았지만 오늘 받은 문의글은 어딘지 신뢰가 가고 마음이 동했다.

 

체험 신청 답변


우리 집 고양이가 당뇨 판정을 받게 되면서 이런저런 포스팅을 올렸더니 요즘 검색 유입에 고양이 당뇨 관련 키워드가 많았다. 그 때문인가? 오늘 문의글도 귀신같이 당뇨처방식 관련 사료 체험이었다. 마음은 동했는데 하는 게 맞을까? 하는 고민을 하다가 동생한테 이야기했더니 '무조건 해야지' 기회가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단 체험 신청하고 싶다는 회신을 보내 놓은 상태다.

내 돈 내산이 아닌 글을 쓰는 날이 오게 될 줄이야. 얼른 티스토리도 글 많이 써서 살도 찌우고 몸집도 키워야 하는데. 너무 조바심 내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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